광화문맛집 도토리브라더스 대창덮밥 진짜 맛있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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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맛집 도토리브라더스 대창덮밥 진짜 맛있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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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삘이입니다.

 

광화문에 중요한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 아주아주 맛있는 맛집을 찾은 것 같아서

그렇게 싫어하는 웨이팅을 고사하고 찐으로 맛있었던 맛집을 리뷰해보겠습니다.

 

바로바로! 대창덮밥 맛집! 도토리 브라더스! 입니다.

 

대창덮밥 비쥬얼..!

 

위치는 바로바로 여기입니다.

 

 

당시에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거의 한 30~4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 날이 아닌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던 때라 날씨는 정말 좋았었습니다.

 

가게 입구

 

여기는 가게 입구입니다. 뭔가 아날로그하면서 귀여운 캐릭터들이 듬성듬성 있는 것이

뭔가 정감이 많이 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도토리브라더스의 시그니쳐 메뉴인 대창덮밥이 딱 세워져있네요!

 

 

가게 출입구 왼쪽 편에도 게시판과 캐릭터 등이 보입니다.

웨이팅 관련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던 직원분도 보이네요.

 

아 여기! 색다른 기억이 나는게 외국인 3분이 왔는데 그 중 일행이 비건(Vegan) 채식주의자분이 있었어서

직원이 주방쪽에 차근차근 설명한 뒤에 음식을 내어주던게 생각납니다.

 

엄청 바쁜데 그런 것까지 신경써서 안내해서 끝까지 음식 대접을 하던 모습은 굉장히 기억에 남습니다.

 

그것도 사장님이 아닌 직원분이요 ^^

 

누가보면 돈받고 리뷰하는줄 알겠네.. 여튼 여긴 찐 내돈내산입니다.

 

가게 인테리어

 

가게 내부는 엔틱합니다. 그리고 사람도 바글바글한데 조용조용히 얘기하고 점심식사하는 분위기라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사람 많은 곳 싫어하거든요..

 

 

아기자기한 액자들까지 맛 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많았던 가게로 기억됩니다.

 

웰컴 드링크가 나오네요!

 

메론소다 3800원

메론소다였는데 너무 달아서 제 스타일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이볼을 냉큼 시켰지요

 

짐빔 화이트 하이볼 6800원

입맛 돋궈주는건 하이볼 만한게 없습니다. 시원하니 캬 ~

 

대략 10~15분정도 더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어요! 짜자자잔

 

우측하단 손가락이 뭐야.. 여튼 영롱합니다.. 와우

 

아 지금 사진보니까 또 가서 먹어보고 싶네요.

 

노른자를 터뜨려서 휴전선(?)
아보카도 명란 스파게티 13000원

 

대창 덮밥 13500원

 

다리인가...? 뭐지 저거 우측 하단?!!! 거슬리게 ㅠㅠ 또 있네요

 

여튼 사진은 여기까지..

 

진짜 비빈다음에 무엇에 홀린 듯 정신없이 먹느랴 야무지게 와구와구 먹었던 것 같습니다.

 

대창덮밥.. 진짜 이 무더운 한 여름에도 생각나는 그런 맛이에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광화문 근처 또 간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그런 맛집이에요.

 

대창덮밥 자체가 어디가서 흔히 먹어볼 수 있는 메뉴는 아니잖아요? 그런 유니크함과

대창의 쫄깃함 그리고 신선한 재료들

 

친절한 직원분들까지.. 웨이팅만 없다면 진짜 완벽한 곳이였습니다.

 

웨이팅도 전화번호 적고 문자로 안내까지 해줘서 그렇게 불편하던 것도 없고 웨이팅 기다릴 수 있는 의자들까지

많아서 세심한 배려들이 보였던 곳입니다.

 

여러분들도 광화문 근처 가보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