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혼자여행 일지! 혼자 여행 1편!
라이프/여행

경주 혼자여행 일지! 혼자 여행 1편!

728x90

안녕하세요 삘이입니다~!

 

블로그로 뭘 올려볼까 하다가 핸드폰 초기화전 사진을 백업해두면서 쭈주주죽 보는데

과거에 혼자 여행갔던 사진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거다!

힐링하러 혼자 갔었던 혼자 여행!

 

지금의 회사 오기전에 2달정도 백수 생활을 했었는데요..

그때가 2014년이었을겁니다 헤헷

 

ㅠㅠ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세월아 좀 나를 피해서 가면 안되겠니!

 

자 그럼 집에서 준비장면을 볼까요?

 

 

 

 

 

 

이때가 아마 3월이었을겁니다.. 4월인가?!

 

잘 기억은 안나네요 !! 여튼 패팅이 없는거 봐서는 안추웠을겁니다 ^^

 

그리고 경남지방이 경기도보단 좀 따뜻한 편이였으니깐요 !!

 

여튼 백팩 하나와 망치가방으로 다 꾸겨넣었습니다.

 

그리고 교통편은 내일로 티켓이였습니다!

 

만 29세 이하는 이것을 구입하면 KTX 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차에 자유석 혹은 입석으로 5일동안 이용할 수 있었죠!

 

가격은 지금 보니까 6만원입니다!

 

헤헷 어렸다.. 생각해보니까 지금도 이용할 수 있네요?! 

 

 

 

 

 

 

 

기차 안에서 풍경입니다.

 

셀카도 몇개 찍긴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에 올리긴 겁나군요 흑흑

 

여튼 정말 이떄는 설레는 마음이였어요!

 

첫번째 목적지는 경주였어요!!

 

이것저것 세계 문화유산을 보고 한적한 곳으로 떠나고팠죠!

 

중학생때 수학여행으로 와보았으나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어찌 

 

나름 도심인이라 ㅎㅎㅎㅎㅎㅎ너무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었고... 백수였던 때에 뭔가 힐링이 필요했어요 ㅠㅠ

 

 

 

 

그리고 도착한 경주역! 서울역, 부산역, 수원역 같은 규모있는 역에 비해선 조그맣았지만

여태까지 다녀본 곳 중에 가장 정감가고 기억에 남는 곳이였습니다 ^^

 

자 이제 일단은 왔으니까 무거운 가방을 놓아둘 곳이 필요했쬬!

 

혼자 4~5만원, 10만원하는 호텔에는 묶을 수가 없어서 .. (백수가 무슨 돈이 있겠습니까..)

 

바로바로 게스트 하우스!

 

다른 사람들과 4인실 혹은 8인실에서 묶는다길래 생전 처음 가보는 곳이라 기대 많이 했었어요 ㅎㅎ

 

자 일단은 짐은 내려놨습니다!

 

 

 

 

저기 봉지안에 들은건 바로 경주빵이에요!!

 

맛없는 곳에서 사서 그런지...... 맛은 없어요.. 두번 다시 사먹지는 않을겁니다..

 

 

 

 

자 짐을 풀고 딱히 떠날 곳은 없었어요 ! 딱히 어디어디를 가보지하고 알아보진 않았습니다.

 

다만 경주역 근처 시내가 전부 문화유적지더군요 @,.@

 

 

 

 

여기저기 돌아다녀보았습니다.

 

 

 

정말 동네 곳곳이 명소입니다.

 

천마총 안에 있던건가?! 3년전이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경주역 근방에 전부 모여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풍경이 장관이지요?

 

자 여기저기 둘러보고 밥도 먹었는데 ... 경주는 아쉬운게 먹을게 별로더라구요 ㅠㅠ

 

흔찬 프렌차이즈도 없고.... 백반집가서 혼자 먹을려고 하면 2인이상 시켜야되는 것도 보이구영..

 

여튼 밥만은 경주 여행 중 최대의 흠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 때 당시 혼자 밥먹기 스킬이 지금과 같지 않았던거 같긴 합니다.

 

이거 보시는 분들중 혼밥 가능한 경주 맛있는 곳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그 다음은 첨성대를 갔습니다!

 

캬 그 당시 베가아이언이라는... 폰으로 이런 사진 퀄이 나오다니 신기할 뿐이네요

 

그리고 안압지까지 @,.@

 

 

 

 

안압지는 야간에 가야 명소라고 하더군요!!

 

이전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치맥파티 한다고 참여해서 치킨이랑 맥주 먹고 갔어요!!

 

가는 도중에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누나들이랑 인사 한번씩 해주고 허허허

 

드라마틱한 일은... 없더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기대했던거냐 요놈앙 ㅠㅠ

 

여기저기 둘러보고 마치고 돌아와서 자고 일어나서 불국사를 갔지요!!

 

사람도 정말 많고...... 불교 관련 상품들도 많이 있어서 저희 어머니 선물도 사갔습니다.

 

염주 안에 쪼끄만한 큐빅을 보면 부처님이 보이는 @.@ 싸지만 정말 이쁜 염주를 사갔지요 

 

어머님이 좋아하시던게 생각닙니다 호호

 

 

 

 

 

불국사가서 여기저기 사진 찍었습니다.

 

가니까 ...... 어지러웠던 생각들이 정리되고 쓸데없는 잡생각은 사라지고... 왠지 모르게 절은 마음의 평온을 주더군요

 

불자는 아니지만 ㅎㅎㅎ 한번씩 어머니따라서 부처님 오신 날에 절 따라갔던 영향이 있나봅니다.

 

종교 여부를 떠나서 정말 한번 둘러볼 가치가 있는 곳이였어요!

 

드문 드문 공사하는 곳도 있었지만 ㅠㅠ (지금은 끝났을려나?!) 그리고 4월...?! 인데도 불구하고 눈이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신기했다는 .. 4월의 눈이라니!!

 

여튼 2일 간에 경주 여행을 마치고 저는 다음 날 부산으로 갔습니다.

 

경주에서 2만원내니 부산으로 갈 수 있더군요!!

 

먹는 것 빼고는 볼거리가 정말 많은 경주 !! 다시 한번 마음이 복잡하거나 생각이 많아지면 가서 힐링하고 와야겠어요!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